정부-野, 10월 1일 첫 당·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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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이 내달 1일 처음으로 당 · 정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는 이달 중순 열린 당 · 정 · 청 9인 회동에서 정부가 야당과도 쟁점 법안에 대해 당정협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야당과의 당정협의에서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와 야당이 각각 중점 처리 대상으로 선정한 법안의 처리 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국회에서 처리할 54개 주요 법안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앞으로 정치 상황이 바뀌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들을 모두 통과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자체적으로 정한 30대 정책과 40개 법안의 국회처리를 위한 정부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들 정책과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4대강 살리기 예산의 대폭 삭감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
야당과의 당정협의에서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와 야당이 각각 중점 처리 대상으로 선정한 법안의 처리 문제와 내년도 예산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국회에서 처리할 54개 주요 법안에 대해 야당의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앞으로 정치 상황이 바뀌는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들을 모두 통과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도 자체적으로 정한 30대 정책과 40개 법안의 국회처리를 위한 정부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들 정책과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4대강 살리기 예산의 대폭 삭감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