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독서경영 정착

준오헤어의 창의적 읽기지수는 평균 3.7점으로 평균점수(3.0점)보다 상당히 높다. 이는 준오헤어 조직원들의 독서활동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는 뜻이다. 정보，경험，독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조직에서 요구하는 성과를 창조적으로 달성할 역량이 풍부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는 것에서 오는 몰입과 만족감까지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서환경 점수가 매우 높다는 점이다. 독서 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고,구성원들이 독서를 할 수 있는 심리적인 여유를 갖고 있으며，동료들 간에 좋아하는 책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조직과 구성원 모두 독서경영을 위한 환경을 차근차근 구축,독서경영을 제대로 정착시켰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직검사 결과 유연성과 응집력，생산성 등 모든 요인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보여 독서경영 활동을 잘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성을 촉진하는 조직문화,조직의 목표와 발전에 주도적으로 헌신하고자 하는 정도,창의적 아이디어를 조직의 성과물로 만들어가기 위해 과업에 집중하는 정도가 높다는 얘기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이상의 독서기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교보문고 독서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