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와 대우차판매가 굿GM 조치에 따른 GM대우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S&T대우는 1400원(8.54%)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우차판매는 1450원(12.89%) 급등한 1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GM이 굿(good)GM과 배드(bad) GM으로 나뉘어 분할파산을 한다면 중소형차 생산거점으로 GM그룹 내 가장 우수한 공장으로 자리매김한 GM대우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LIG투자증권은 S&T대우에 대해 "GM 디스카운트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면서 "S&T대우 주가의 할인 요인으로 작용했던 대손충당금 적립, 매출채권 회수 불능 가능성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