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혼조, 121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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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1210선에서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영훈기자!!!
코스피가 121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9% 내린 1,205.43를 기록중입니다.
미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1227선까지 올랐는데요.
하지만 오전 11시를 넘어 하락반전해 장중 1204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에 동참한 상황이지만 기관의 매도 강화로 지수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100억원과 500억원 매수를, 반면 기관은 500억원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 건설과 금융업종의 강세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보합 상태입니다.
특히 건설업은 금리인하와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주들이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중입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06% 오른 379.03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이 400억원 가까이 적극 매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인데요.
13원 넘게 하락 출발한 환율은 2시 현재 6원60전 내린 1,377원2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