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안재환이 숨진채 발견돼 아내인 정선희가 충격으로 실신해 서울 을지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의 한 지인은 "정선희가 충격을 받아 쓰러져 입원 상태"라며 "현재 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추스르는 대로 빈소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8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노원경찰서 측은 "안재환이 지난 8월21일 밤 10시경 아내 정선희와 마지막으로 통화했으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오전 자살로 사망한 고 안재환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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