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분야 특허전략 수립 능력을 겨루는 산ㆍ학 연계방식 대학생 특허전략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은 기업이 제시하는 기술분야의 특허전략과제를 대학(대학생)이 해결해 제시할 경우 포상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체에너지 등 기업이 미리 경진대회 홈페이지(www.patent-universiade.or.kr)를 통해 제시한 특정 기술주제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연구개발 전략을 논문으로 작성하는 특허전략수립 부문과 가상의 특허출원서 또는 발명요약서에 대한 선행기술을 조사해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조사 등 두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02)3459-2835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