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이노셀‥부작용 거의 없는 '맞춤형' 항암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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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 www.innocell.com)은 세계 최초로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개발,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 하에 시판 중인 바이오 기업이다.
'이뮨셀-엘씨'(Immuncell-LC)는 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만을 추출해 배양,활성화 과정을 거쳐 1000배 이상 증폭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맞춤형 항암제'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가도 암세포만 파괴하고 정상세포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또 미세한 잔존 암까지 제거할 수 있어 고령 환자나 말기암 환자가 간단히 혈액채취만으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 치료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노셀은 한 단계 발전된 '이뮨셀-엘씨'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충북대,삼성서울병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연구 중이다.
또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고려대 안산병원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여러 가지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판매 중인 '이뮨셀-엘씨'의 적응 영역 확대를 위해 현재 9가지 암에 대한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9가지 암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대장암,위암,신장암,폐암,전립선암,자궁경부암,췌장암,흑색종,난소암이다.
이 같은 연구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이노셀은 9가지 암에 대한 전임상시험(동물시험)에서 평균 40~60%의 높은 항암효과를 거뒀다.
정현진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고 기존의 수술,화학치료,방사선 치료를 잇는 '제4의 항암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노셀은 국내 유일의 '면역세포 보관' 특허를 획득한 회사로,현재 면역세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면역세포은행 사업은 건강할 때 면역세포를 보관했다가 암이 발병하면 세포치료제 재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이뮨셀-엘씨에 대한 9가지 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가면 세계 최대의 항암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며 "이노셀의 전 임직원은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세포치료 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 www.innocell.com)은 세계 최초로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개발,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 하에 시판 중인 바이오 기업이다.
'이뮨셀-엘씨'(Immuncell-LC)는 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만을 추출해 배양,활성화 과정을 거쳐 1000배 이상 증폭시킨 후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맞춤형 항암제'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속에 들어가도 암세포만 파괴하고 정상세포는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 또 미세한 잔존 암까지 제거할 수 있어 고령 환자나 말기암 환자가 간단히 혈액채취만으로 치료에 들어갈 수 있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 치료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노셀은 한 단계 발전된 '이뮨셀-엘씨'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충북대,삼성서울병원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연구 중이다.
또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고려대 안산병원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여러 가지 연구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판매 중인 '이뮨셀-엘씨'의 적응 영역 확대를 위해 현재 9가지 암에 대한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9가지 암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대장암,위암,신장암,폐암,전립선암,자궁경부암,췌장암,흑색종,난소암이다.
이 같은 연구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이노셀은 9가지 암에 대한 전임상시험(동물시험)에서 평균 40~60%의 높은 항암효과를 거뒀다.
정현진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고 기존의 수술,화학치료,방사선 치료를 잇는 '제4의 항암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노셀은 국내 유일의 '면역세포 보관' 특허를 획득한 회사로,현재 면역세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면역세포은행 사업은 건강할 때 면역세포를 보관했다가 암이 발병하면 세포치료제 재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이뮨셀-엘씨에 대한 9가지 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가면 세계 최대의 항암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며 "이노셀의 전 임직원은 연구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세포치료 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