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풀과 특허소송서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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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업체 월풀과의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LG전자는 15일 월풀이 지난 1월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한 5건 중 3도어 냉장고의 서랍 구조와 설계 관련 핵심 기술 2건을 자진 취하했으며 7건의 지방법원 소송에서도 1건을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ITC에서 제소인이 소송을 자진 취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영하 LG전자 DA사업본부장은“원천 기술 개발과 특허 경영을 강화해 글로벌 특허 이슈에서 기선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