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전국 25개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 가운데 지역e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경기중기센터가 수상을 한 우수사례인 '비즈니스서식온라인지원서비스'는 세금계산서, 거래명세표 및 견적서 등 전자서식 시스템을 제공해, 기업들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2003년부터 기업들이 총 50만 건의 온라인서식을 활용해 건당 3천750원의 비용 절감으로 총 18억7천여만원의 업무비용을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에서 소외됐던 소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해 계층별 정보격차 및 지역격차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전자상거래 전문교육을 실시해 4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도내 중소 벤처기업 200여개에 컨설팅 및 정보기술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로부터 ECRC로 지정돼 비즈니스서식온라인지원서비스, 인력양성 교육, 컨설팅 정보기술지도, 홍보 및 세미나, 선도 ECRC 공동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