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두산重 회장 "M&A 계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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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이 두산그룹의 추가 M&A(인수·합병)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산의 공격적인 M&A 속도에 한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3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잉거솔랜드사(社)의 3개 사업부 인수는 두산의 변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산그룹의 추가 M&A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앞으로 두산의 M&A 속도감에 한계가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속도감을 유지하고 문제를 잘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어 '건설 및 중공업 부문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대우조선해양 등의 인수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원론적으로 그렇다"면서 "하지만 그때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일단 두산건설이 해외건설 면허를 갖고 있으며 시공능력도 키워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일로 창립 111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의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해외 기업 인수는 두산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2015년에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두산의 꿈은,결코 꿈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특히 두산의 공격적인 M&A 속도에 한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3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잉거솔랜드사(社)의 3개 사업부 인수는 두산의 변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두산그룹의 추가 M&A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제는 앞으로 두산의 M&A 속도감에 한계가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은 속도감을 유지하고 문제를 잘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어 '건설 및 중공업 부문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대우조선해양 등의 인수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원론적으로 그렇다"면서 "하지만 그때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일단 두산건설이 해외건설 면허를 갖고 있으며 시공능력도 키워가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일로 창립 111주년을 맞은 두산그룹의 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이번 해외 기업 인수는 두산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2015년에 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두산의 꿈은,결코 꿈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