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차익 실현해야..'매도'로 하향-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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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이 LG텔레콤에 대해 차익 실현에 나설 때라고 조언했다.
1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지난주 LG텔레콤의 주가가 23%나 급등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은 주가 랠리여서 위험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씨티는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리스크가 아직 남아있다"면서 "내년에는 마진이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감안해 올해 EBITDA 전망치를 하향 조정.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M&A도 조만간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수정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지난주 LG텔레콤의 주가가 23%나 급등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더이상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은 주가 랠리여서 위험해 보인다는 설명이다.
씨티는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리스크가 아직 남아있다"면서 "내년에는 마진이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일 수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감안해 올해 EBITDA 전망치를 하향 조정.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M&A도 조만간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투자의견을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1만원으로 수정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