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수출입은행 글로벌채권에 "A" 부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오늘 한국수출입은행(외화등급: A/안정적/A-1, 원화등급 --/--/A-1)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10억달러 규모의 유로표시 글로벌 채권에 ‘A’등급을 부여했습니다.
S&P는 수출입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은 자금 지원, 신용 공여 등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S&P는 한국수출입은행의 경우 수익성이 낮다는 점이 등급에 제약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P는 수출입은행이 지난 2005년 보유중인 기업은행 지분 7.9%를 매각해 2,610억원을 회수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이자마진은 2002년 1.35%로 최고조를 보인 후, 2004년 0.77%에서 2005년 0.73%로 감소했고, 2007년에도 이자마진은 낮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