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조9천억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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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최대 1조9000억원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도이치증권은 15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4분기에는 호조세가 더욱 강해져 2조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상당수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국내 증권사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조8142억원을 웃돌고 있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며 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제시했으며 교보증권도 1조9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반면 삼성 동부 등 일부 증권사는 "휴대폰부문 이익률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1조7000억원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 시기(10월 둘째·셋째주)까지는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도이치증권은 15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9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발표된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정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4분기에는 호조세가 더욱 강해져 2조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상당수 증권사가 내놓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국내 증권사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1조8142억원을 웃돌고 있다.
한누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며 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제시했으며 교보증권도 1조9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반면 삼성 동부 등 일부 증권사는 "휴대폰부문 이익률 회복 속도가 느리다"며 1조7000억원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 시기(10월 둘째·셋째주)까지는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