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기관장 인사 겉돌아 ‥ 원자력문화재단 한달째 사장 대행체제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경질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스안전공사 사장 1차 공모가 불발에 그치고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공석 상태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등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장 인사가 겉돌고 있다.
15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산자부를 통해 청와대에 4명의 사장 후보를 올렸으나 모두 '퇴짜' 판정을 받고 재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자부로터 2차 공모를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휴가철이 끝나면 다시 공모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사장 후보에는 경기도 정무 부지사를 지낸 S씨,열린우리당 출신의 또 다른 S씨,공사 내부의 J씨,도시가스업체 대표를 지낸 L씨 등이 추천된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 박달영 사장이 오는 18일로 임기가 끝나지만 재공모에 들어가는 만큼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경영을 계속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박금옥 전 이사장이 지난달 14일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한 달째 이사장 대행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산자부는 휴가철이 겹쳐 이사장추천위원회의 모임과 적임자 선정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대행체제로는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다"고 토로했다.
산자부 안팎에선 유 전 문화부 차관의 경질 파문이 확산될 경우 산하기관장 인사가 더욱 꼬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15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산자부를 통해 청와대에 4명의 사장 후보를 올렸으나 모두 '퇴짜' 판정을 받고 재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산자부로터 2차 공모를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휴가철이 끝나면 다시 공모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 사장 후보에는 경기도 정무 부지사를 지낸 S씨,열린우리당 출신의 또 다른 S씨,공사 내부의 J씨,도시가스업체 대표를 지낸 L씨 등이 추천된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현 박달영 사장이 오는 18일로 임기가 끝나지만 재공모에 들어가는 만큼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경영을 계속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박금옥 전 이사장이 지난달 14일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한 달째 이사장 대행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산자부는 휴가철이 겹쳐 이사장추천위원회의 모임과 적임자 선정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대행체제로는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다"고 토로했다.
산자부 안팎에선 유 전 문화부 차관의 경질 파문이 확산될 경우 산하기관장 인사가 더욱 꼬일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