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8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입점수수료 인상과 상품구색 개선으로 판매 마진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고 인건비와 판촉비는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0.4%P 확대할 것으로 예상.

명품과 브랜드 의류상품의 판매 호조 증으로 5월 기존점 매출이 전년대비 약 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1분기 수준의 양호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호한 소비활동이 계속됨을 고려할 때 단기 투자매력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

적정가는 10만80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