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대구은행 목표주가를 올렸다.

10일 미래에셋 한정태 연구원은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익이 7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성장 여지가 가장 크고 순이자마진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 이익 성장률도 40%로 은행들 중 가장 뛰어날 것으로 전망.

정부의 지방 균등발전 정책으로 대출자산 성장률이 두자리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가치 상승으로 주주가치 보상도 더 커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