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전남 여수의 시티파크리조트특구,단양 석회산업발전특구,남해 귀향마을특구 등 7개 특구를 새로 지정했다. 나머지 4곳은 김천 포도산업특구,성주 참외산업특구,하동 야생녹차산업특구,곡성 21세기 농촌교육선진화특구 등이다. 여수 시티파크리조트특구엔 52실의 특급관광호텔과 18홀 규모의 사계절형 골프장이 조성된다. 이 같은 사업은 여수시가 추진 중인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