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지난 주말로 50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동부에서 서부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유럽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터키 동부 도구바야키즈 지역의 일가족 3명이 치명적인 H5N1 바이러스로 숨지고 AI 감염자가 지난 주말로 50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날 터키 동부 밴시(市)에서 2명이, 수도 앙카라에서 어린이 2명과 60세 남자 등 5명이 AI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측은 이에 따라 터키 동부지역에 전문가팀을 보내 정부의 대응실태와 함께 사람과 사람 간 AI 감염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
클라우스 스퇴르 WHO 소속 전문가는 "터키에선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래 AI가 조류 간에 확산돼 왔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