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LG생명과학 목표주가를 올렸다. 12일 CJ 정재원 연구원은 최근 한달간 주가가 단기 급등해 부담 요인이 존재하나 내년에는 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는 실적 부진과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의 미국 판권매각 등의 이슈가 지연되면서 낮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고 지적. 서방형 인간성장 호르몬의 경우 세계 시장 규모가 약 22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 등에서 기술 수출시 주가가 한단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팩티브의 적응증 추가 등이 실적 개선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