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에서 5억달러 규모의 유화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유력 석유화학회사인 에이피피씨사가 발주한 석유화학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이번 수주는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얻은 성과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산업공단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프로필렌으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연45만톤의 생산설비와 이를 원료로 한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는 설비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과정을 일괄 턴키로 수행하게 됩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