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통신서비스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9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시장대비 저평가된 통신업종의 주가 제자리 찾기가 진행중이라고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 무선통신업체의 경우 예상을 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수익선 개선 모멘텀과 시장대비 할인 거래중인 저가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선통신업체는 후발사업자 중심의 산업 구조조정 이슈와 M&A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진단. 이 연구원은 "통신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배율이 10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치 12~13배보다 낮다"며"적정 밸류에이션이 평균치까지는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KTFSK텔레콤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3만4200원과 24만3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하나로텔레콤이나 데이콤,LG텔레콤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