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08
수정2006.04.09 17:08
외환은행은 주가와 주당순자산에 연동해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하는 '로즈 보너스'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는 스톡옵션과 비슷하지만, 주가 이외에도 주당순자산을 함께 고려해 경영성과를 더욱 정확히 성과급 지급액에 반영되게 됩니다.
은행측은 직급별로 부서장급은 900단위부터 행원은 500단위씩 부여했으며, 성과급지급 신청은 로즈보너스 부여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향후 3년간 가능합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로즈 보너스 제도는 전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