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원 "빨간조끼 없애야"
흔히 노조원들의 파업하면 떠오르는 '빨간조끼'를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 현대자동차 노조에서 나왔습니다.
최근 현대차 노조 정책개발 연구위원회가 울산리서치에 의뢰해 조합원 8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합원들의 73.6%가 "노조 간부와 대의원들이 입는 '빨간조끼'가 순기능을 잃고 신분 권력화의 상징이 됐다"며 폐지하는데 찬성했습니다.
또 조합원들은 노조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혁신대상에 대해서는 34%가 난립한 현장 노동조직을 그리고 29%는 대의원을 또 22%는 노조 집행간부를 들었습니다.
조합원들은 특히 노조 간부와 대의원의 각종 특혜와 권력형 비리를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현대차 노조원들의 70%는 검찰의 현대차 노조 채용비리 수사에 대해서는 '표적수사'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