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인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최근 불거진 항공사와의 마일리지 분쟁과 관련해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매듭지어 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카드사와 항공사 간의 마일리지 분쟁이 큰 문제없이 곧 종결될 전망입니다. 유인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여신협회에서 항공 마일리지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정요구를 한 상태"라며 "별무리없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유인완 여신금융협회장) "여러가지 견해가 있고 법조계와 학계, 업계에서 논의가 많지만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면으로 결론날 것" (S-카드사 비용절감 노력 지속) 유인완 여신협회장은 최근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는 카드사들에 대해 "카드업계가 지속적인 고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비용절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수수료율 재조정 전력 기울일 것") 유 회장은 특히 "가맹점과 공동으로 수수료율을 재조정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해 카드사들이 할인점에 이어 다른 가맹점과의 수수료 협상을 잇따라 벌일 전망입니다. 유 회장은 "최근 여신금융전문업법에서 탈피하기 위해 대부업체로 전환하는 할부금융사들이 속출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유인완 여신금융협회장) "자동차 할부금융과 관련된 제반여건 조성에 주력하는 등 할부금융시장을 활성화 시킬 것" (S-오늘 낮 12시 방송) 유인완 여신금융협회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 낮 12시에 방송됩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