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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AI 및 데이터 센터 투자 붐이 미 경제 성장과 한국 증시 강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와 테크주 쏠림 현상에 대응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을 권고했다.
아폴로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
"AI, 제약, 방위산업으로 미국 산업 르네상스 중"
노랜딩 시나리오의 강력한 근거
“S&P 500 중 테크 비중 너무 높아"
"가치투자, 해외 분산 고려할 때"
‘인공지능(AI) 붐이 미국 경제 성장의 절반 기여’
‘(AI로 인한) 미국의 데이터 센터 건설 붐으로 한국 증시 강세 이어갈 것’
미국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사진)가 미국 경제와 한국 증시에 대해 이처럼 분석했다. 슬록은 월가의 구루로 꼽히는 거시경제 분석가다.
슬록은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아폴로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자리에서 “ AI 붐은 올해 미국 GDP 성장에 약 1%포인트를 기여할 것”이라며 “보통 미국 GDP 성장률이 2% 수준인데, 그중 1%가 오직 AI 하나에서만 나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의 데이터 센터 건설 붐이 지속되면서 한국이 매우 중미요한 수혜국이 되었다”며 “한국은 데이터 센터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수많은 핵심 부품들을 생산하기 때문에 미국의 데이터 센터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은 한국 증시의 강세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우려할 만한 부분으로 꼽았다. 슬록은 “시장 컨센서스와 미국 중앙은행(Fed), 그리고 저희의 예측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은 3% 수준에 근접하게 머물러 있을 것이며, 2027년 중순이나 되어야 본격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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