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23
수정2006.04.02 19:26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시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한데다 이란 원전지역 폭발소식까지 전해지며 장초반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시장의 무게중심이 성장에 대한 그린스펀의 낙관론쪽으로 옮겨지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 지수는 2.44인트(0.02%) 내린 1만834.88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1.78포인트(0.09%) 떨어진 2087.43에 마감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