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최저가 낙찰제 적용 대상이 1천억 이상에서 500억원 이상 건설공사로 확대되면서 낙찰률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조달청이 발주한 예정가 500억원 이상 천 억원 미만 공사의 낙찰률은 평균 65.5%로 작년 보다 1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천 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낙찰률도 55.7%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낮아져 올들어 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된 500억원 이상 공사의 평균 낙찰률은 60.1%에 머문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