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과 모바일 기술,콜 센터,금융솔루션,게임 등의 첨단기술 산업발달과 더불어 TB급의 대용량 메모리의 DB를 관리할 수 있는 고성능 메모리 DBMS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티아이엠시스템(www.ptime.com)은 대용량 메모리를 다루지 못 했던 DBMS의 단점을 극복한 메인메모리DBMS의 새로운 기술을 상용화하며 '뉴스메이커'로 부상한 업체다. 기존의 제 1세대 메모리 DBMS는 갱신할 때 데이터의 유실 위험이 있고,재 기동 시간이 오래 걸리며,CPU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성능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완벽히 극복한 차세대 메모리 DBMS가 이 회사의 'P*TIME'이다. 'P*TIME'은 TB급의 대용량 DB를 십여 분만에 재기동하고,초당 백만 트랜잭션의 검색 및 갱신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을 보유,뛰어난 안전성과 탁월한 갱신 및 검색 성능을 자랑한다. 이 핵심기술로 현재 국세청, 증권전산과 삼성전자, 삼성증권,콘텔라 등 국내 유수 기업들에 납품되고 있으며,일본의 KDDI사의 무선 통신 시스템에'P*TIME'이 내장돼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차상균 교수가 2000년부터 이끌어 온 이 회사는 현재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을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거듭했다. 현재 세계 제1의 기업 S/W 업체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오는 11월 초순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Super Computing 2004 전시회'에 SGI(Silicon Graphics,INC.)의 Silver Partner로 참석,향후 P*TIME의 세계 시장 공략에 탄력을 가할 방침이다. 차 교수는 "독창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세계 속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리드하는 벤처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보다 기술력을 배양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대용량 정보를 고성능으로 실시간 분석할 수 있는 P*TIME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상대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02)866-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