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또르 보떼는 글로벌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 로레알 그룹과 스위스 통신판매 회사인 트로와스위스가 지난 87년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전세계에 6백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작년 12월 크레아또르 보떼 코리아를 세워 약 6개월간 통신판매 사업을 준비해 왔다.
크레아또르 보떼 코리아는 앞으로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아네스 베',피부생명공학 분야 권위자인 '크리스틴 포엘만',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미쉘 클랑',헤어 아티스트 '장 마르크 마니아티스' 등 세계적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전개하는 메이크업,스킨케어,향수,헤어케어 제품을 카탈로그(080-333-0082)나 인터넷(www.ccb-paris.co.kr)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회사측은 "크레아또르 보떼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상품 디자인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게 특징"이라며 "패션·뷰티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의 최신 감각과 세련되고 품격 있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