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김윤식 명지대 석좌교수(68)가 퇴임 2년7개월 만에 모교인 서울대 강단에 돌아온다. 서울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는 3월부터 1학기동안 대학원 석사과정 '현대 한국소설 특강' 강좌를 맡아 1주일에 한번씩 강의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2001년 8월 정년퇴임한 뒤 명지대 석좌교수로 강좌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