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대한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6일 한누리 강두호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조류독감이 과거 사스와 같이 항공수요 격감의 장기화를 초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현 시점이 국제여객수요의 단기 저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 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원화절상이 고유가로 인한 원가부담을 일정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6개월 목표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