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국채 팔아 주식 산다더라" .. 채권 '버블' 꺼지며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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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폭등한 15일 월가에는 메가톤급 풍문이 돌아다녔다.
세계 최대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벅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 국채를 판다는 소문이었다.
언론들은 즉각 확인에 나섰지만 확인에는 실패했다.
그와 가까운 중개인들 사이에서 '소문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얘기들이 흘러나왔다.
워런 버핏뿐 아니라 많은 투자자들이 채권을 팔고 있다.
주식을 사기위해서다.
이에 따라 채권값은 폭락양상을 보이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40년만의 최고치 행진을 벌이던 '채권버블'이 마침내 꺼지기 시작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금요일(11일) 연 3.80%를 나타냈던 10년만기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이날 연 4.04%로 무려 0.24%포인트 치솟았다(채권가격은 하락).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채권값 급락은 증시 자금흐름의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10년만기 재무부채권수익률이 연 4.10%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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