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정보통신부의 지역 소프트타운 조성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전시는 대덕밸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별 소프트타운 선정작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소프트타운은 정부에서 소프트산업이 집적돼 있는 곳을 지정해 주는 것으로 소프트산업 활성화 사업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전기차 시장에서 손을 잡은 LG유플러스와 카카오가 합작법인(JV)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업체가 절반씩 나눠 출자해 세운 전기차 충전 업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공정위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 JV에 대해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6월 함께 500억원을 투자해 JV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분율은 각각 50%이지만 LG유플러스가 카카오모빌리티보다 1주를 더 취득하는 구조였다. 이에 따라 JV는 LG유플러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된다. LG유플러스는 2022년부터 ‘볼트업’이란 이름으로 충전 서비스를, 카카오모빌리티는 충전 플랫폼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JV 사명으로 볼트업을 고려하고 있다. 대표로는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이 내정됐다. 현 단장은 융합서비스부문장, 홈플랫폼추진단장 등을 거친 뒤 최근 LG유플러스의 충전 사업을 총괄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임원직엔 LG유플러스와 카카오 인사가 섞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3년 안에 JV의 시장 점유율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JV가 시장 질서를 해치기보단 충전요금 인하 등 경쟁을 촉진할 것이란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높지 않아서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에게 JV의 충전소 이용을 강제하거나 JV를 우대할 가능성에 대해 지난해부터 검토해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LG유플러스의 충전소 운영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월 기준 1.1%에 불과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도 충전 플랫폼 시장 점유율이
서근희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29일 '셀트리온, 이제는 레벨업'보고서에서 1분기 셀트리온의 실적 전망에 대해 매출 7125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합병관련 비용을 반영한 수치다. 하지만 향후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셀트리온을 지금봐야하는 이유에 대해 "2024년 상반기에는 합병 관련 비용이 일괄 반영되면서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 재고 자산의 단가가 낮아지면서 매출 원가에 대한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2025년에는 매출 원가율이 현저히 낮아지면서 영업 이익 성장도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특히 그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며 2024~2027년 고성장 구간에서 밸류에이션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로 수익성 부진 지속됐지만 직접 판매 전환, 신제품 발매 등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 바이오시밀러시장은 경쟁 심화로 가격이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플렉트라, 트룩시마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가격 인하를 지속하고 있다. 그는 "셀트리온도 현재 경쟁 심화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 빠른 개발, 제형 다변화, 생산 안전성, 직접 판매 채널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셀트리온 합병이후 매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3년 매출 원가율은 70%로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를 매입하면서 높은 재고 단가로 인해 높은 수준이었다"며 &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원셀프월드, 리워드 앱 마이비 출시블록체인업체 원셀프월드(1Self World)가 디지털 지갑 기반의 취향 인증 리워드 앱 '마이비'(MyB)를 출시했다. 마이비는 기존 앱테크 주류인 만보기나 챌린지 형태가 아닌 소비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1분 내외의 짧고 간단한 취향 퀴즈를 풀어 '취향 소득'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취향 배지'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취향 배지를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 참여할 수 있고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보상은 앱 안에 구비된 식음료·이용권 등 다양한 실제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만보기형 리워드 앱이 하루 1만보를 걸어 100원을 받는 수준이라면 마이비는 1분 분량의 설문에 응답하면 건당 100원 정도를 받는다. 취향 배지에 적용된 소울바운드토큰(SBT)을 통해 광고주가 신뢰도 높은 타겟 마케팅 집행할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복제나 변형, 거래가 불가능한 SBT를 활용해 잠재고객의 발굴부터 유입과 전환 등을 할 수 있다. 조창현 원셀프월드 대표는 "마이비 서비스는 기존 리워드 앱에 대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해 만들어졌다"며 "일과 중 짧은 시간을 활용해서 재미있는 취향 퀴즈를 풀고 경쟁력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AI 스타트업 무하유, 전북대 AI 면접 솔루션 공급AI 스타트업 무하유가 전북대학교에 AI 역량 검사·면접 솔루션 '몬스터'를 공급했다. 전북대는 우수 학생 기숙형 대학(HRC)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하는 데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