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01
수정2006.04.02 19:03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7일 오전 북한의 함경남도 금호지구 경수로 원전1호기 공사장 앞마당에서 콘크리트 기반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장선섭 KEDO 집행이사회 의장과 잭 프리처드(미국) 스즈키 가쓰나리(일본) 장 피에르 랭(유럽연합) 집행이사, 찰스 카트먼 KEDO 사무총장과 김희문 경수로 대상사업국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KEDO 집행이사들은 경수로 사업의 안정적 지속을 위해선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협조해 안전조치 협정을 이행하는게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금호지구 공동취재단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