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집중 처분하고 자동차, 금융주를 소폭 사들였다. 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며 61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408.6억원, 삼성전자1우 167.4억원, POSCO 72.3억원, 전기초자 53.2억원, 굿모닝증권 47.3억원, 제일기획 46.4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아차 66억원, 현대차 50.8억원, LG전자 38.7억원, 우리금융 35.5억원, 부산은행 34.6억원, 삼성물산 33.4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