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최근 자사의 네트라 T1AC200서버와 네트라 X1서버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네트라 솔루션 세트'를 발표했다. 네트라 솔루션 세트는 SK글로벌의 캐시솔루션인 넥스트캐시, 이코러스의 VPN(가설사설망)인 자스타바, 시큐브의 침입탐지시스템인 넷크리핀, 나라비전의 웹메일 솔루션인 서버깨비 등 국내 9개 솔루션사의 10개 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전문지식이 없이도 쉽게 유닉스 환경의 썬네트라서버를 설치 운영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썬은 이번에 개발한 네트라 솔루션 세트의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개발, 전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