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일기] '쁘띠빌' 운영 '김유미 사장'..젊은 고객 '어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쁘띠빌" 서울 중곡점을 운영하는 스물두살의 김유미씨.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사업하기로 마음먹고 창업을 위해 여러 체인점을 두루 찾아다녔다.
김씨는 빚을 지지 않고 부모님 지원과 자신이 번 돈만으로 사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데 신경을 썼다.
신문이나 여러 통로를 통해 치킨 체인점, 호프집, 커피 전문점, 한식당 체인점을 살펴봤으나 젊은 여성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만난 아이템이 커피와 호프를 함께 취급하는 체인점인 "쁘띠빌"이었다.
가맹금이나 기타 비용을 포함해 투자규모가 적절했고 창업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김씨는 연초 5천만원의 창업 자금을 가지고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외고 앞에 20평규모의 점포를 열었다.
쁘디빌의 다양한 메뉴와 점포 컨셉트가 젊은이의 성향에 잘 맞아 어렵지 않게 장사를 할 것으로 확신했다.
매장이 지역의 중심 상권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지만 커피를 찾는 고객과 저녁 술 손님이 몰려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총투자비용은 인테리어 비용 3천만원 등을 포함해 7천만원이 들어갔다.
현재 월 매출은 1천3백만원 선이다.
월 순이익은 5백만원 선이라는게 김씨의 설명이다.
"본사에서 인간적으로 매장 관리를 도와줘 초보 창업자 입장에서 정말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반년 정도만 더 하면 단골도 많이 생겨 지역 상권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씨는 무엇보다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메뉴와 음식맛을 개발해 주고 꾸준히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쁘띠빌은 "황태마을" 브랜드로 알려진 (주)덕장물산이 운영하는 커피및 호프 전문점으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황태마을외에 회전식 초밥 전문점인 "미스터 초밥왕"도 운영하고 있다.
(02)456-9803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사업하기로 마음먹고 창업을 위해 여러 체인점을 두루 찾아다녔다.
김씨는 빚을 지지 않고 부모님 지원과 자신이 번 돈만으로 사업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데 신경을 썼다.
신문이나 여러 통로를 통해 치킨 체인점, 호프집, 커피 전문점, 한식당 체인점을 살펴봤으나 젊은 여성이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만난 아이템이 커피와 호프를 함께 취급하는 체인점인 "쁘띠빌"이었다.
가맹금이나 기타 비용을 포함해 투자규모가 적절했고 창업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김씨는 연초 5천만원의 창업 자금을 가지고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외고 앞에 20평규모의 점포를 열었다.
쁘디빌의 다양한 메뉴와 점포 컨셉트가 젊은이의 성향에 잘 맞아 어렵지 않게 장사를 할 것으로 확신했다.
매장이 지역의 중심 상권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지만 커피를 찾는 고객과 저녁 술 손님이 몰려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총투자비용은 인테리어 비용 3천만원 등을 포함해 7천만원이 들어갔다.
현재 월 매출은 1천3백만원 선이다.
월 순이익은 5백만원 선이라는게 김씨의 설명이다.
"본사에서 인간적으로 매장 관리를 도와줘 초보 창업자 입장에서 정말 힘이 되고 있습니다. 반년 정도만 더 하면 단골도 많이 생겨 지역 상권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씨는 무엇보다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메뉴와 음식맛을 개발해 주고 꾸준히 기술을 전수해 주고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쁘띠빌은 "황태마을" 브랜드로 알려진 (주)덕장물산이 운영하는 커피및 호프 전문점으로 공격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황태마을외에 회전식 초밥 전문점인 "미스터 초밥왕"도 운영하고 있다.
(02)456-9803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