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석균(63)대전탁주공동제조창 노동조합장은 1981년부터 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일하면서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서왔다.

탁주 판매량의 급격한 감소로 97년 회사가 경영위기에 처하자 2년간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술·제조부문 근로자와 함께 양질의 탁주를 다량으로 제조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개발,연간 3억6천만원의 추가이익을 내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