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균 두바이유가 배럴당 24.5달러 수준...산자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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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결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현 수급사정으로 볼 때 올해 평균 두바이 유가는 배럴당 24.5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20일 전망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석유수요는 하루 7천7백50만배럴,공급은 하루 7천7백60만 배럴로 수급상 균형을 이뤄 연평균 배럴당 24~25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에는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석유제품 가격은 3%포인트,소비자물가는 0.3%포인트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산자부는 분석했다.
산자부는 또 원유도입단가 하락으로 수입이 15억5천만달러 감소하고 수출은 1억5천만달러 증가해 약 17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산자부에 따르면 올해 세계 석유수요는 하루 7천7백50만배럴,공급은 하루 7천7백60만 배럴로 수급상 균형을 이뤄 연평균 배럴당 24~25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에는 지난해보다 0.15%포인트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석유제품 가격은 3%포인트,소비자물가는 0.3%포인트 하락 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산자부는 분석했다.
산자부는 또 원유도입단가 하락으로 수입이 15억5천만달러 감소하고 수출은 1억5천만달러 증가해 약 17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