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음진동 관련 부품을 만드는 대한솔루션(대표 권회현)이 미국에 연간 2천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한다.

이 회사는 미국 MWN그룹과 수출대행 계약을 맺고 우선 GM에 연간 2천만달러 이상의 범프 스토퍼(Bump Stopper)를 수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프스토퍼는 자동차의 서스펜션을 조립할 때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다.

대한솔루션은 지난해 영국의 하이퍼라스트사와 기술제휴를 맺은 뒤 이 부품을 국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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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