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고분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북-일 의원단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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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최근 방문했던 일본의 초당파 의원단은 평양 교외에 산재된
고구려 고분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지원키로 북한 노동당과 합의했
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6일 보도했다.
방북단은 지난 2일 전체회의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하자고 제안,노동당이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 단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총리는 방북에 앞서 고구려
고분의 문화유산 등록을 적극 추진해온 일본 화가 히라야마 이쿠오씨로부터
협력을 요청 받았다.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히라야마씨는 지난 4월 북한을 방문,고구려
고분의 세계유산 등록을 위해 보존에 필요한 정밀 측정기 등을 북한측에
제공했었다.
히라야마씨는 "고구려 고분은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신청할
경우 이의 없이 등록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각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보지들을
조사,해마다 세계문화유산을 등록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
고구려 고분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지원키로 북한 노동당과 합의했
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6일 보도했다.
방북단은 지난 2일 전체회의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하자고 제안,노동당이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 단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총리는 방북에 앞서 고구려
고분의 문화유산 등록을 적극 추진해온 일본 화가 히라야마 이쿠오씨로부터
협력을 요청 받았다.
유네스코 친선대사인 히라야마씨는 지난 4월 북한을 방문,고구려
고분의 세계유산 등록을 위해 보존에 필요한 정밀 측정기 등을 북한측에
제공했었다.
히라야마씨는 "고구려 고분은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신청할
경우 이의 없이 등록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각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보지들을
조사,해마다 세계문화유산을 등록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