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기 프로축구 부산 대우감독이 12일 급성백혈병에 의한 뇌출혈로
별세했다.

신 감독은 영남상고를 나와 서울시청과 유공(현 부천SK)에서 활약했다.

81년 대통령배 국제대회,제24회 메르데카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서울시청 감독을 거쳐 한일생명 창단감독을 맡아 지난 해 3관왕에 오르는
등 실업리그에 화려하게 꽃을 피웠다.

올해 초 대우 스카우트로 발탁됐고 지난 6월10일 이차만 전 감독의 후임
으로 사령탑에 전격 기용돼 명문 대우 재건의 선봉에 섰다.

또 지난 5월이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 일해 왔다.

유족은 아내 박성미(39)씨와 남매가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