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여성중소기업 우대대출제도"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여성이 경영하는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2천억원의 자금을 특별배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여성이 경영하는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부도율이 낮고 안정성을 중시하고
내실경영을 추구하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금리는 다른 기업에 비해 0.5%포인트 낮다.

타행환 송금수수료 등 여.수신관련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세무 법률 등의 상담도 해준다.

연간 30여개 여성기업에 대해 광고도 대행해 준다.

여성기업인 모임을 마련하고 이 모임을 위해 본점 강당도 무료로 빌려줄
예정이다.

문의는 (02)3455-2107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