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7일) 국고채 수익률 0.15%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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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수익률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2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연6.43%를 기록했다.
국고채 장내매매가 활발한 가운데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수익률이 한때
연6.44%까지 오르기도 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발행이 내달 6일로 다가옴에 따라 기존에
발행됐던 국고채의 인기가 시들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6.36%를 기록
했다.
회사채경과물로는 SK텔레콤이 연7.10%에 거래됐다.
포항제철과 한국통신은 연6.95%에 각각 매매됐다.
채권딜러들은 "기관들의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매수세가
강해지고 금리가 내리면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그 결과 채권수익률
이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고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
2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연6.43%를 기록했다.
국고채 장내매매가 활발한 가운데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수익률이 한때
연6.44%까지 오르기도 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국고채발행이 내달 6일로 다가옴에 따라 기존에
발행됐던 국고채의 인기가 시들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6.36%를 기록
했다.
회사채경과물로는 SK텔레콤이 연7.10%에 거래됐다.
포항제철과 한국통신은 연6.95%에 각각 매매됐다.
채권딜러들은 "기관들의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매수세가
강해지고 금리가 내리면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그 결과 채권수익률
이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고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