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티렌 인도 현지생샨 1만8천여톤 증설...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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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인도 현지 생산법인인 LGPI(LG폴리머인디아)사가 1만8천5백t
규모의 PS(폴리스티렌) 증설을 최근 완료,생산능력이 연 6만5천5백t으로
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LG화학이 지난 97년 인수한 업체로 이번 증설로 인도 최대의
PS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LG화학은 내년 말까지 1만4천5백t 규모의 2차 증설을 완료, 연간 8만t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뭄바이 인근 다헤즈지역 10만평 부지에 제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수 당시에만 해도 만성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며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부 설비를 매각하는 구조
조정을 통해 연 2백만달러 이상의 흑자 사업장으로 전환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서남아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
규모의 PS(폴리스티렌) 증설을 최근 완료,생산능력이 연 6만5천5백t으로
늘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LG화학이 지난 97년 인수한 업체로 이번 증설로 인도 최대의
PS 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LG화학은 내년 말까지 1만4천5백t 규모의 2차 증설을 완료, 연간 8만t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또 뭄바이 인근 다헤즈지역 10만평 부지에 제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수 당시에만 해도 만성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며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부 설비를 매각하는 구조
조정을 통해 연 2백만달러 이상의 흑자 사업장으로 전환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서남아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