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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국가 돕기위한 대규모 무역적자 감수 용의...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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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는 경제위기에 빠진 아시아 국가들을 돕기위해 일본 한국등
    이 지역국가들에 대한 대규모 무역적자를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스튜어트 아이젠스태트 미국무차관은 16일 미.일정상회담 준비차 도쿄
    에 도착한후 기자들에게 "아시아에 대한 무역적자 감내는 미국이 아시아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기여할수 있는 일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
    다.

    클린턴 행정부가 공식적으로 아시아국들의 대미 무역흑자를 사실상
    문제삼지 않겠다고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발언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지난 14일 세계경제위기를 타개
    하기 위해 물가안정을 중시해왔던 그동안의 경제정책을 성장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힌데 이어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젠스태트 차관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무역적자
    감수는 미국으로서 가혹한 책임(severe responsibilty)이지만 이를 받아
    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미국의 대일무역적자가 약 7백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
    로 예상하면서 "이같은 막대한 대일 무역적자가 바로 미국이 (세계
    경제위기에 대한) 글로벌 책임을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
    했다.

    그대신 일본에 대해 내수경기를 본격적으로 부양해 아시아인근국들을
    지원하도록 요구했다.

    아이젠스태트차관은 오는 22일 뉴욕에서 열릴 미일정상회담에 앞서 양
    국의 통상현안들을 협의하기위해 샬린 바셰프스키 USTR(미무역대표부)대표
    와 함께 이날 일본에 도착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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