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 대우, 3천100만달러 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대우(대표 강병호)가 파키스탄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사업에 참여한다.
24일 이 회사는 현재 건설중인 파키스탄 최초의 라호느-이슬라마바드간
고속도로에서 휴게소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최근 파키스탄
교통체신청 산하기관인 고속도로 관리청(NHA)과 BOT(건설 운영후 인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는 총 3천1백만달러를 투자해 고속도로내 5개 주요 인터체인지의
상하행선에 모두 10개의 휴게소를 건설하고 1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휴게소는 2만평의 부지에 주유소와 레스토랑, 패스트 푸드점, 정비시설,
기숙사용 숙소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게소가 들어서는 라호르-이슬라마바드간 고속도로는 지난 92년 대우가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단독 수주한 것으로 총 연장 3백57km로 11억6천만달러
를 들여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우 관계자는 고속도로는 현지 산업발전에 따라 물류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휴게소 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고속버스 운수사업
및 터미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
24일 이 회사는 현재 건설중인 파키스탄 최초의 라호느-이슬라마바드간
고속도로에서 휴게소사업을 벌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최근 파키스탄
교통체신청 산하기관인 고속도로 관리청(NHA)과 BOT(건설 운영후 인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는 총 3천1백만달러를 투자해 고속도로내 5개 주요 인터체인지의
상하행선에 모두 10개의 휴게소를 건설하고 15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휴게소는 2만평의 부지에 주유소와 레스토랑, 패스트 푸드점, 정비시설,
기숙사용 숙소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게소가 들어서는 라호르-이슬라마바드간 고속도로는 지난 92년 대우가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단독 수주한 것으로 총 연장 3백57km로 11억6천만달러
를 들여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대우 관계자는 고속도로는 현지 산업발전에 따라 물류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휴게소 사업과 연계해 앞으로 고속버스 운수사업
및 터미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익원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