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12.20 00:00
수정1996.12.20 00:00
지난 71년 공채로 안기부에 들어간뒤 줄곧 국내외 정보수집 및 분석업무에
종사.
말을 아끼고 과묵하다는 평.
부하와 동료를 아끼는 마음이 유별나다는 평.
안기부내에서는 직원들의 해외출장기회 확대, 외부전문인사 초청강연회
개최 등 획기적인 업무방식을 도입하는데 앞장서 인기를 모았다.
안기부 인천시 지부장과 2국장을 거쳤으며 주홍콩영사관 부총영사로도
근무.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