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국내외의 특허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특허기술정보센터는 내년 1월15일부터 특허정보검색 시범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7월부터는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범서비스는 T1급의 고속전용회선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상용서
비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VAN사업자나 공중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서 제공될 정보는 지난 47년이후의 특허 실용신안 의
장 상표등 산업재산권을 비롯 심판정보,미국특허명세서등이다.

특허기술정보센터는 특허청이 발명진흥회 산하단체로 설립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LG-EDS와 함께 특허정보검색서비스 시스템개발에 착수해 최근 시스
템구축을 완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