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그룹 계열의 일성제지(대표 백성하)가 담배필터업체인 삼지화학을
인수했다.

9일 일성제지는 최근 영동지방법원이 실시한 삼지화학 경매에 참가,28
억원에 삼지화학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삼지화학은 담배필터를 만드는 업체로 연간 매출이 약 1백억원에 달했
으나 지난해말 부도를 냈다.

일성제지는 이 회사의 토지 건물 기계설비 일체를 인수했으며 일성제지의
영동공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설비투자를 통해 필터용 부직포등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